2020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가 이제 마지막 라운드만
남겨 두었다.
3라운드가 끝난 현재
박인비가 단독 선두이며 , 그 뒤를 김세영이 바짝 쫓고 있다.
1,2라운드를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았던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도 17홀까지는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추가하며 노보기게임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파3인 18홀에서 3퍼트를 하며 이번 개막전에서 첫 보기를 기록하였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지만 , 내심 노보기 우승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3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이다.
우승 문턱에 와 있는 박인비는
2018년 3월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우승이 없다.
또한 이번 대회에 우승을 한 다면 LPGA 개인 통산 20승을 달성하는 것이며
박세리 이후 두번째로 LPGA에서 20승을 달성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또한 세계 랭킹 및 국내 랭킹 포인트도 올라가 ,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 더 다가설수 있다.
하지만 박인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김세영의 상승세가 무섭다.
2라운드까지 언더파 타로 공동 4위였던 김세영은
3라운드 후반 14~17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하며 막판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마무리 했다.
- 2016 브라질 올림픽때 국대로 참여한 박인비와 김세영
박인비 VS 김세영 , 김세영 VS 박인비
2타 차이다.
또 한국 낭자들끼리....
2019' 첫 대회 초대 챔피언은 지은희 선수다
만일 우리 낭자들이 우승을 한다면 2연속 한국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이라 더 기대가 된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4오버파 215타로 25위에 이름이 올라 있다.
2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10언더파 203타로 3위로 올라왔다.
대한민국 낭자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 승전보를 기다립니다.
[ 사진 , 자료 출처 : 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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