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게인브릿지 초대챔프 삭스트롬, 김세영 아쉬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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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세계

LPGA 게인브릿지 초대챔프 삭스트롬, 김세영 아쉬운 5위.

LPGA 신생 대회인

" 게인브릿지 오픈 "이 끝났다.




초대 챔프는 

스웨덴의 매들린 삭스트롬 이다.


우리의 김세영은 

선두와 3타차 뒤진 3위로 4라운드에 돌입했으나

버디 3개 , 보기 2개 , 더블보기 1개를 쳐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5위이다.


[ 김세영 스코어카드 / 출저 LPGA ]







3번홀에서 보기를 하며 조금 불안하게 출발을 하였으나 , 

8번과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조금 다운되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

반전된 분위기를 이어받아 역전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는지

이어진 파4의 12번홀에서 친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벙커샷한것이 탑볼이 되면서 숲으로 들어가 OB가 되면서

더블보기를 적어야만 했다..... 쩝

13번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다시 반등을 노렸지만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직전 대회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마지막날과 같이

1오버파...




[ 초대챔피언 , 마들렌 삭스트롬 / 사진출처 : LPGA ]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마들렌 삭스트롬은 

경기초반 보기 2개를 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동안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15번 ,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면서

공동 선두를 이루더니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진 파3의 17번홀에서 삭스트롬이 버디를 하며 다시 동타를 만들었다.

쫄깃쫄깃한 경기가 계속되면서

승부는 파4의 18번홀에서 갈렸는데 조금은 허무하게 끝났다.


홀 컵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삭스트롬의 파 퍼트를 성공시켰는데 ,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에 있던 하타오카은 실패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LPGA 데뷔이후 첫 번째 우승이라고 한다.


너무 짧은 거리여서 연장갈꺼라고 모두들 방심하고 있었는데...



[ 하타오카 나사 - 준우승 / 사진출처 : LPGA ]

연장전으로 갈꺼 같았었는데 , 부담감이 컸었는지

하타오카 나사는 직전 대회인 "다이아몬드 리조트"에 이어서

연속 준우승에 만족하여야 했다.



지은희 4언더파 284타 / 공동 28위

강혜지 , 최운정 2언더파 286타 / 공동 35위

전인지 1언더파 287타 / 공동 45위

이미향 1오버파 289타 / 공동 58위

박희영 5오버파 293타 / 공동 63위



항상 그렇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사진출처 : 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