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이 있는 주안역앞 정액제 당구장 , 나이스 당구 클럽입니다.
오늘은 작년 PBA 출범과 함께 LPBA 3쿠션에 도전한 포켓여제 김가영에 대해
포스팅 해 봅니다.
1983년생 김가영은 차유람선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켓볼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5~6간 포켓볼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녀의 대표적인 수상 경력을 보면
- 미국여자 프로(WBPA) 랭킹 1위 : 2009 , 2011 , 2016년
- 2006년 , 2010년 아시아게임 포켓볼 8 : 은메달 --> 연금받는 당구 선수!!!
- 2004,2006 세계 포켓9볼 선수권대회 우승
- 2013 WPBA 마스터즈 우승
- 2012 세계 포켓 10볼 선수권대회 우승
- US OPEN 4회 우승
- 2016' WPBA US 오픈 우승
- 2018' WPBA 그랜드 슬램 우승 ....
이 외에도 30개 이상의 수많은 우승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실력이나 성적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포켓볼 선수임이 분명하나 , 차유람 선수의
유명세(미모?) 때문에 조금은 저평가 된것이 아닌가 싶다.
포켓볼보다 3구와 4구를 먼저 시작한 김가영 선수는
지난 6월 PBA 출범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LPBA에 참가를 한다.
PBA 대회 참가로 인해 , KBF(대한당구연맹)에서의 선수 자격은 박탈되어
KBF 주관의 당구대회는 물론 국제대회도 참가가 불가해졌다.
ㅠㅠ 밥그릇 싸움에 선수들만 희생이 되는듯 한 기분이 드는것은 나만이 아닐것이고 ,
일부는 청와대에 청원 서명 운동을 한다고 한다.
김가영 선수는 " 별 문제가 안 될거라고 판단이 되어 PBA에 와일드카드로 참가를 결정하였고 ,
아무리 규정 위반이라고 하더라도 선수에게 소명 기회등의 절차가 있어아 하는데 , 하루만에 일방적인
등록 말소는 유감"이다 라고 하였다.
포켓볼 대회 우승상금이 200여만원이였으며 , 포켓볼에서는 이룰 수 있는것은 대부분 이루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출전을 결심했다.
LPBA 투어 1차전 파나소닉 오픈에서 4강에 올라 3쿠션 첫 출전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후 포켓볼 스타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기대로 인한 부담감 때문인지
4강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였다.
그러다가 , 19년 마지막 LPBA에 대회인 6차전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PBA 도전 6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 포켓볼에 이어 3쿠션에서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 상대는 류지원으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6차전까지 마친 LPBA 여자 랭킹 5위로 , 19년을 마무리 하였다
김가영은 내년에도 어떤 성적을 목표로하기보다는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하였다
PBA 시작이 매끄럽지는 않아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꽤 있었을듯 한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 역시 멘탈이 중요한 당구 선수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올해에도 좋은 성적 기대하며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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